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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6 21:29
Lostprophets (로스트프로펫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22  



Lostprophets (로스트프로펫츠)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 로스트프로핏츠의 프론트맨 이안 왓킨스와 기타리스트 마이크 루이스는 웨일즈 폰티프리드의 위성 도시 카디프에서 함께 자란 사이다. 둘은 퍼블릭 디스터번스(Public Disturbance)라는 밴드에서 같이 활동하였는데 왓킨스는 당시 드러머로서 활약하다 밴드 이름을 'Lozt Prophetz'로 바꾸며 위치를 보컬로 바꾸었다. 어릴 적부터 헤비메탈과 팝의 공존을 꿈꾸었던 둘은 스카와 힙합의 버무림 위에 공격적인 락 스타일을 더해 뜻을 펼치게 되는데 2000년에 영국 독립 레이블'Visible Noise'를 통해 발매한 데모 앨범은 바로 그 시작이었다.(이 때 밴드 이름도 바뀌어 지금의 'Lostprophets'가 되고 멤버도 Lee Gaze(기타), Stuart Richardson(베이스), Mike Chiplin(드럼)까지 세 명이 더 보강됨.) 모든게 어설플 수 밖에 없었던 데모 앨범이 운좋게도 유명 락 잡지 '케랑'을 통해 소개된 뒤 기회를 얻은 이들은 4천 달러로 일주일 만에 완성한 앨범 [The Fake Sound of Progress]로 공식 데뷔해 린킨 파크, 데프톤스와 어울리며 아마추어 시절에는 생각지도 못한 레딩 페스티발 무대까지 밟는 영광을 누린다.

음악적 표현 범위 확장 차원에서 키보디스트 제이미 올리버를 영입해 6인조로 거듭난 밴드는 미국 소니사와 계약하고 데뷔작을 재발매 하는 등 성공적인 세계 무대 진출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3년을 투자해 만든 2집 [Start Something]은 영국 차트 4위, 빌보드 차트 33위를 차지하며 밴드를 레딩 페스티발 메인 스테이지까지 이끌어 주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론 모자랐는지 이들은 결국 명 프로듀서 밥 락(머틀리 크루, 메탈리카)과 명 세션 드러머 조쉬 프리즈(어 퍼펙트 서클, 롭 좀비)가 참여한 2006년작 [Liberation Transmission]으로 영국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