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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6 21:33
Louise Tucker (루이스 터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72  



Louise Tucker (루이스 터커)

 

 
1984년도 중반 무렵에 "Midnight Blue"란 작품으로 우리 팬들에게 대단한 화제를 모았던 루이스 터커(Louise Tucker)는, 영국의 브리스톨 출신으로, 명문인 런던의 길드홀 음악원에서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수업을 받았지만, 약속된 오페라 무대를 버리고 돌연 대중가요 가수로 변신하여, 베코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제2악장의 멜로디에 가사를 얹은 "Midnight Blue"라는 곡으로 데뷰했다.
원래 이 작품은 유럽에서 스키 시즌에 히트한 곡으로, 다정다감한 연인들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해 주고 있다.
우리 팬들에게는 84년에 소개됐지만 82년 말에 선보인 작품으로, 여름 시즌까지 오백만장이라는 신인으로서는 놀라운 판매고를 올렸을 뿐만이 아니라,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포루투칼, 스칸디나비아 3국, 호주, 스페인 등에서 인기 챠트 정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싱글과 앨범이 모두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첫 앨범에서 자신을 얻은 루이스 터커는, 두번째 앨범 [After The Storm]을 발표하여 첫번째 싱글 커팅된 곡인 "Dancing By Moonlight"로써 디스코 템포의 경쾌한 곡을 소개했고, "Bluesy"와 "George"는 전작(前作)과는 또다른 스타일의 분위기를 들려줘 그녀의 독특한 폭넓은 스타일의 음악 세계를 들려 주었다.
그녀가 오페라 무대를 버리고 대중가요 가수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클래식을 공부하면서 닦아온 음악적인 바탕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보다 백 보컬과 기타·피아노·신세사이저의 반주를 담당한 스튜디오 뮤지션 겸 프로듀서인 찰리 스카벡(Charlie Skarbek)과 키보드 주자이며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은 팀 스미트(Tim Smit)의 도움이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