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ry Johnson (래리 존슨)
이스트 코스트 블루스(East Coast Blues), 블루스 중에서 특히 컨트리 블루스와 어쿠스틱 블루스의 대가로 잘 알려진 플레이어이며 특히 그의 이름을 빛내주는 스트라이드 기타 스타일(Stride Guitar Style - 엄지손과 검지손에 피크를 끼우거나 또는 그냥 손가락으로 기타 지판을 짚는 스타일)을 이용해서 숱한 세션과 라이브 연주에서 또한 자신의 음반에서 뛰어난 감흥과 희열을 주는 몇 안되는 연주인이다.
또한 전후의 신세대(?) 블루스 뮤지션임에도 지향하는 음악은 2차대전 이전의 컨트리 블루스(PreWar Blues)이지만 그 소박함과 심플한 느낌속에서 빛을 발하는 모던함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 여러명이 모인 밴드의 일원에서도 그의 색채가 강해서 거의 독무대로 이끌어 가는 뮤지션이다.
심플한 비트와 소박한 진행속으로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