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ry Lalonde (래리 랄론드)
80년대 중반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에이리어에서 출범한 록 트리오 프라이머스의 기타리스트인 그는 한때 저 유명한 데쓰메틀 밴드 포제스트(Possessed)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다.
그는 조 새트리아니에게서 기타를 배우기도 했으며 그로부터 모드에 대한 다양한 쓰임을 전수 받았다. 래리 랄론드는 매우 복잡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프라이머스의 기타리스트답게 그 역시 변칙적인 스타일의 연주방식을 자주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특히 레스 클레이풍의 슬래핑과 어울리는 태핑은 주목할만하며 이외에 무조적인 형태의 풀 피킹 속주라인도 눈에 띈다. 얼터드 코드와 디미니쉬드 및 이국적인 스케일 구조를 지닌 애드립 등은 그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