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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6 21:45
Lysdal (리스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8  



Lysdal (리스달)

 

 
리스달은 1961년 덴마크의 코펜하겐 태생으로 96년 데뷔작 < 시간의 문제(A Matter Of Time) >를 발표했었다. 뒤늦게 음반은 발표됬지만 그는 이미 작곡가, 영화음악 작업자 그리고 프로듀서로 경력을 쌓은 베테랑 뮤지션이다.
지명도는 덴마크 뿐 아니라 인근 베네룩스 3국에도 퍼져 있다고 전해진다.
덴마크 출신 뮤지션으로 마이클 런스 투 록이 있는데 그는 빌보드 차트의 도움 없이 국내에서 수십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리스달의 96년 음반에는 마이클 런스 투 록 음반의 프로듀서인 올리 폴센도 참여하여 동아시아 시장에서 마이클 런스 투 록의 성공을 재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리스달은 촉촉한 감성의 목소리말고도 섬세한 선율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을 뽑아내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앨범의 수록곡들에 우아한 무드가 가득하다.
스칸디나비아 현지 언론들은 그의 데뷔 앨범을 '멜로디의 기적'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존 웨이트, 폴 사이먼, 랜디 뉴먼, 스팅의 단골 게스트 뮤지션으로도 활약한 그는 실제로 '유럽의 스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국에서의 인기는 대단했는데 첫 싱글 '그늘(Shadows)'은 집시 킹스, 밀레느 파머, 섀기와 같은 '빌보드 스타들'을 제치고 덴마크 차트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두 번째 싱글이자 타이틀곡인 '시간의 문제' 역시 1위에 올랐다.
특히 이 곡은 국내 여성의류 브랜드 CF의 배경음악으로 깔려 시청자들의 귀에도 익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