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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7 18:27
Mick Taylor (믹 테일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5  



Mick Taylor (믹 테일러)


 
“남으로부터 내 연주를 테스트 받는 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만일 있다면 그건 참으로 혐오스럽고 공포스러운 것이리라.”

믹 테일러는 그룹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존스의 후임으로 그 밴드에 잠시 있었던 블루스 기타리스트이다.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블루스 밴드 블루스브레이커스에 18살의 어린 나이로 리드기타를 담당하기도 했던 재원이다.(에릭 클랩튼과 피터 그린도 블루스브레이커스의 리드기타로 이름을 날린 바 있음)

믹은 1948년 1월 17일 영국 허트포드셔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머디 워터스, 버디 가이, B.B.킹 등을 들으며 블루스에 푹 빠지게 되었다.

믹 테일러는 그 유명한 찌르는 듯 날카로운 비브라토 주법과 폭넓은 벤딩을 69년경부터 연주에 도입하였다. 그리고 그것들을, 롤링 스톤즈에 가입해 한꺼번에 터트리기 시작했다. 그의 블루스 필이 짙은 솔로와 키츠 리차드즈의 강렬한 리듬기타가 한데 어울려 롤링 스톤즈는 전례 없는 막강한 사운드를 창조해 낼 수 있었다. 앨범 [Sticky Fingers] 등을 위시한 몇몇 롤링 스톤즈의 대표적 명반들은 이렇게 해서 완성될 수 있었다.

믹은 75년에 롤링 스톤즈를 떠나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곤 4년 후 컬럼비아 레코드사에서 솔로앨범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