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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8 23:23
Mark Whitfield (마크 윗필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39  



Mark Whitfield (마크 윗필드)
 


“나는 기타로 오케스트라적인 표현을 해보고 싶었다. 단지 기타는 6현의 예술이라는 관점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마크 윗필드는 뉴욕 맨해튼의 롱아일랜드에서 성장했으며 7살 때 형이 라이트닝 홉킨스의 음반과 기타를 주며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크 윗필드는 처음엔 더블베이스를 연주했다. 그는 어릴 때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했는데 이것이 그의 기타세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고교졸업후인 83년 버클리 음대에 입학해 기타를 배웠다. 이 학교에 다니면서 그는 브랜포드, 윈튼 마샬리스 형제와 잼을 벌이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이름을 날렸다. 졸업 후 그는 뉴욕의 재즈계로 들어가 도널드 해리슨, 테렌스 블랭차드 등과 활동했고 얼마 후엔 조지 벤슨을 만나 큰 전환점을 갖기에 이른다.

워너브러더즈와 계약을 한 그는 [The Marksman], [Patrice], [Mark Whitfield] 등 3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그리곤 94년에는 버브와 계약해 새로운 재즈의 삶을 걷기에 이른다. 그러는 한편 그는 클레오 레인, 베티 카터, 바네사 루빈 등과 함께 공연을 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LA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마크 윗필드는 서정적이며 투명한 재즈 기타세계를 연주한다. 워낙 아늑하고 평화로운 음색과 접근법을 추구하므로 일본 등 동양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마크 윗필드는 서정적이며 투명한 재즈 기타세계를 연주한다.
워낙 아늑하고 평화로운 음색과 접근법을 추구하므로 일본 등 동양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