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s Allison (모스 앨리슨)
모스 앨리슨은 1927년 11월 11일 미국 미시시피주 티포(Tippo)에서 태어났다.
앨리슨은 5세 때 피아노 교습을 받기 시작했고, 비록 최근 몇년간은 뜸하게 연주해왔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트럼펫을 연주했다.
그의 음악은 블루스와 모던 재즈가 혼합된 매우 개성있는 음악으로서, 그의 쿨하고 간결한 노래와 피아노 연주는 탬파 레드(Tampa Red)와 블루스 하모니카 연주자로 유명한 소니 보이 '라이스 밀러' 윌리암슨(Sony Boy 'Rice Miller' Williamson)으로 부터 찰리 파커, 듀크 앨링턴, 그리고 셀로니어스 몽크에 이르는 다양한 이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그는 56년 뉴욕으로 이주했고, 스탄 겟츠와 함께 연주하고 수많은 회사들을 위해 레코딩 작업을 하면서 주로 재즈 계통에서 작업을 하였다. 60년대 동안 싹트기 시작하던 리듬 앤 블루스계에서 영향력있는 주요 인물이 됨에 따라, 앨리슨의 작품들은 더욱 두드러졌다.
모스의 열렬한 팬들 중의 하나로 영국의 록 그룹 후(Who)의 기타리스트인 피트 타운센드(Pete Townshend)는 모스 앨리슨의 "A Young Man's Blues"를 후의 실황앨범 [Live At Leeds]에서 원곡 못지않은 열정으로 연주하여 수록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따.
그와 비슷하게 영국의 블루스 록계 대부인 존 메이올(John Mayall)은 앨리슨의 고전 "Parchman Farm"을 녹음한 사람들 중의 하나였고, 조지 페임(George Fame)은 블루플레임즈(Blueflames)와 함께 그의 전성기 시절 앨리슨의 많은 노래드을 불렀다. 페임의 비음섞인 불완전한 보컬은 앨리슨의 것과 흡사하였으며, 밴 시드랜(Ben Sidran)의 스타일과 목소리도 역시 유사한 편이다.
80년대에 그는 모던 재즈의 새로운 젊은 팬들에게 새로운 인기를 얻었다. 궁극적으로 그의 작품은 매우 영향력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것은 어느 정도 그 자신의 레코딩 활동이 성공을 거두는데 제한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