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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3 22:07
Mark Almond (마크 알몬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6  



Mark Almond (마크 알몬드)

     
 

영국에서 세션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존 마크(Jon Mark: 보컬, 기타, 드럼)와 조니 알몬드(Johnny Almond: 보컬, 목관악기, 퍼커션)는 오랜 무명 생활을 접고 1969년 이후 존 메이올(John Mayall)의 블루스브레이커스(Bluesbreakers)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의기투합 해 1970년 팀을 탈퇴, 자신들의 성을 따 마크 알몬드란 팀를 결성했다.
많은 사람들이 듀오로 착각하는 것 때문에 마크 알몬드 밴드(Mark Almond Band)라 불리는 것을 더 선호하기도 했다는데 베이스주자 로저 수튼(Rodger Sutton)과 키보디스트 톰 이어(Tommy Eyre)가 함께 한 4인조 체제였다.
이들은 하나가 되기 이전 참으로 많은 무명 밴드를 전전하며 설움을 겪어왔던 케이스이기도 하다. 마크는 믹 재거(Mick Jagger)와 함께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의 초기 앨범들을 프로듀스했고 투어도 함께 했다.
그는 후일 포크 싱어 알룬 데이비스(Alun Davies)와 함께 스위트 서스데이(Sweet Thursday)란 팀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알몬드는 주트 머니(Zoot Money)의 빅 롤 밴드(Big Roll Band)를 거쳐 앨런 프라이스 세트(The Alan Price Set)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조니 알몬즈 뮤직 머신(Johnny Almond's Music Machine)로 활동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룹은 라이브 공연 위주로 활동을 펼쳤고 장 시간의 연주 넘버들을 즐겨 연주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1972년 10월 1일에는 존이 하와이 투어 중 왼손 약지를 부상 당해 절단 수술을 치르면서 팀의 장래에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기도 했다.
그러나 1973년 팀의 해체 전까지는 이들은 모두 7명의 대식구를 거느리며 라이브를 계속해 나갔다.
존은 팀 해체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1975년 조니와 다시 재결합 해 이듬 해에 [To The Heart]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1978년에도 또 한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나 성적이 역시 시원치 않아 결국 팀은 해체되고 만다.
주요 히트 곡으로 'New York State Of Mind'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