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Gauthier (매리 고티어)
매리 고티어(Mary Gauthier)는 보스톤 출신의 컨트리 싱어/송라이터이다. 부모의 차를 훔치고, 캔사스 시티의 교도소를 차로 들이박는 무지막지한(?) 어린 시절을 소화한 매리는 '데뷔'라 하기엔 매우 늦은 시기로 볼 수 있는 35세에 자신의 첫 곡을 썼고 97년 데뷔작 [Dixie Kitchen]으로 'Boston Music Award' 베스트 뉴 컨템포러리 포크 아티스트에 노미네이션 되기도 했다. 99년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로부터 호평을 얻은 [Drag Queens and Limousines]에 수록된 'I Drink'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은 매리는 이어 발표한 [Filth & Fire]로 뉴욕 타임스와 노 디프레션같은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늦깎이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매리는 05년 현재 내쉬빌에 거주중이며 얼마전엔 신보 [Mercy Now]를 발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