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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5 22:23
Nobukazu Takemura (노부까즈 타케무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4  


Nobukazu Takemura (노부까즈 타케무라)
 

 
교토(京都)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인 Nobukazu Takemura는, 국제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본인 테크노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그는 80년대 중반부터 Hip-hop Dj로써 활동해 왔는데, 주위의 많은 동료 Dj들과 친분을 쌓으며 믹싱 Dj에서 점점 바뀌며 애시드 재즈(Acid Jazz), 트립합(Trip-hop) 등의 요소를 활용하게 되었다. 


이른바 '침실 작업물'의 형태로 프로듀스하게 되는데, 이 시기 그는 Boredoms(역시 일본 출신의 이 밴드는, 실험적이다 못해 전위적인 사운드를 구사한다)의 멤버 Yamatsuka Eye, 그리고 Aki Onda와 Audio Sports라는 프로젝트를 결성하여 [Era of Glittering Gas], [Ooh I Feel Horny] 등의 앨범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공동작업들로 그는 점점 음악의 탐구적인 분야에 몰입하였다.


이후 Warner Japan과 계약한 그는 Child's View라는 이름과 본명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94년 부터 그는 힙합, 재즈, 팝과 드럼앤 베이스, 포스트 클래식 등의 영역을 조합, 재결합시켜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 나갔다. 96년 발매된 Child's View의 ?枯?앨범은 Aphex Twin, Coldcut, Wagon Christ등이 참여하여 그는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 씬에 합류하게 되었다. 


97년에는 두 번째 앨범 [Child & Magic]으로 한층 견고한 비트의 실험과 미니멀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 이 새로운 조류의 중심 위치에서 주목을 받았다. 99년 Tortoise의 레이블 Thrill Jackey에서 [Scope]를 발표하는데, 이로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한 그는, 전작들에서 보여진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계속해서 [Sign], [HoshiNo Koe]등의 작품과 각종 컴필레이션 앨범의 프로듀스, 그리고 로니 사이즈(Roni Size)와의 공동작업 등으로 그는 익스페리먼틀 테크노 씬의 빼놓을수 없는 인물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