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 Kershaw
본명이 Nicholas David Kershaw 인 영국 브리스톨 출신의 Nik Kershaw는 80년대 중반 몇곡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누렸고 80년대 이후에는 작곡가로써 명성을 날렸다.
그의 음악경력은 10대 시절 기타를 배우면서 시작되었는데 1974년 그는 Deep Purple의 커버밴드 Half Pint Hogg라는 밴드에 몸담았다. 이후 학교를 떠나 째즈훵크 그룹인 Fusion이란 밴드에 합류하였는데 Fusion은 70년대 후반 'Til I Hear From You라는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1982년 그룹이 깨진 후 Kershaw는 Mickey Modern이라는 매니저의 도움으로 MCA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1983년 그곳에서 그는 그의 첫 솔로싱글 "I W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를 발표하였고 이 곡은 영국차트 47위까지 올랐다. 다음 싱글 "Wouldn't It Be Good" 은 영국차트 5위, 그리고 미국차트 46위까지 오르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1984년 여름 "I Won't Let the Sun Go Down on Me"가 재발매되어 차트 2위까지 오르며 그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게 되었다. 1986년 그의 세번째 앨범 Radio Musicola가 발매되었지만 상업적으로 실패한 앨범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그는 가수로써의 활동보다는 작곡에 주력하게 되여 자신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으나, 동시에 Chesney Hawke의 히트곡 "The One and Only" 등의 작곡가로써도 경력을 쌓아가게 되었다. 최근의 활동사항으로는 2001년 To Be Frank라는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프랑스 출신의 테크노 그룹 Les Rythmes Digitales의 Sometimes라는 곡의 보컬로 참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