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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7 20:31
Nelly (넬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1  



Nelly (넬리)

 

 

 

백인 래퍼 에미넴에게 눌린 흑인 랩 진영이 넬리(Nelly)라는 새 얼굴로부터 주도권 탈환의 돌파구를 찾는다. 대중적 스타가 절실한 상황에서 유쾌한 랩을 구사하는 넬리는 실로 흑인 랩의 희망이다.

올 21살로 갓 데뷔한 신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현재 히트퍼레이드는 찬란하다. 앨범은 순식간에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R&B 힙합 차트는 이미 정복했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매력적인 곡 'Country grammar'은 팝 싱글로도 맹위를 떨쳐 막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이 곡의 '다운다운 베이비, 붕붕 베이비'하는 부분은 마치 자장가처럼 귀에 잘 들어와 미국 전역에서 널리 애창되고 있다는 소식. 라디오와 뮤직비디오의 힘을 빌기 전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히트한 자생적 스매시 히트곡은 'Country grammar'밖에 없다는 말도 나온다.

'Ride with it' 그리고 'E.I.'와 같은 곡도 근래 하드코어 랩이 판치는 상황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재미와 친근함을 내뿜고있다. 하지만 넬리는 "갱스타 랩이 아닌 듯 하지만 그러나 분명 갱스타 랩이다. 팝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난 어려운 스타일도 하지 않는다"며 '중도노선'을 확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