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 
 C 
 D 
 E 
 F 
 G 
 H 
 I 
 J 
 K 
 L 
 M 
체크 N 
 O 
 P 
 Q 
 R 
 S 
 T 
 U 
 V 
 W 
 X 
 Y 
 Z 
어제 : 242, 오늘 : 817, 전체 : 321,548
 
작성일 : 20-02-05 22:00
Nice, The (나이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4  


Nice, The (나이스)
 

 
키보드 비르투오소 키쓰 에머슨이 이끌었던 나이스는 최초의 아트록 밴드 중 하나로 이미 까마득한 전설이 되어버린 밴드이다.
나이스는 게리 파 앤 더 티본스(Gary Farr And The T.Bones) 출신의 두 뮤지션 키쓰 에머슨과 리 잭슨(Lee Jackson)에 의해 67년에 결성되었으며 처음 출발 당시에는 4인조 진용이었지만 세 번째 앨범 [The Nice]부터 본격적인 트리오 체제가 된다.
모차르트,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 음악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키쓰 에머슨은 이 밴드를 통해 록, 재즈, 클래식의 융합을 시도했고 이후 칼 파머, 그렉 레이크와 함께 최강의 트리오 밴드 ELP를 결성한다.
키쓰 에머슨의 영향력이 너무 강하게 투영되었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의 기량이 위축되게 들리기도 하지만, 나이스는 70년까지 활동을 하면서 5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명곡 'Rondo 69'와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에 쓰였던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의 작품을 각색한 'America'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