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k Menza (닉 멘자)
 

 
스래쉬메틀밴드 메가데스(Megadeth)의 전 드러머였던 닉 멘자(Nick Menza)는 68년 7월 23일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재즈 뮤지션이었던 아버지 돈 멘자(Don Menza)의 영향을 받아 2살 때부터 드럼을 치기 시작한 그는 자신의 아버지 덕분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재즈 드러머 잭 디 조넷(Jack De Johnette)의 세트에서도 연주를 해보았다고 한다.

18세 되던 해에 켈리 로즈(Kelly Rhoads / 보컬리스트)라는 인물과 함께 최초의 프로밴드를 결성하였고 [Into The Future]라는 데뷔작을 유럽 전역에 발매하여 괜찮은 반응을 얻어낸바 있다. 이후 실력을 더 가다듬기위해 세션드러머로 전향한 닉은 R&B와 가스펠, 펑크(Funk)와 헤비메틀을 모두 맛보았고 90년작 [Rust In Peace]부터 메가데스의 정식 멤버로서 합류하게 된다. 97년작 [Cryptic Writings]까지 순발력 만점의 드러밍으로 메가데스의 리듬라인을 빈틈없이 구축한 그는 최근 다시 밴드내 재합류 소식을 흘린바 있으나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닉 멘자는 버디 리치(Buddy Rich), 스티브 갯(Steve Gadd), 제프 포카로(Jeff Porcaro)같은 기교파 드러머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