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Sync (엔 싱크)
 

 
1996년 미국의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결성이 된 엔 싱크(N Sync)라는 그룹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틴에이지 보이밴드인 백스트리트 보이즈(the Backstreet Boys)와 종종 비교가 되며 라이벌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지금은 해체된 젝스키스와 H.O.T를 늘 저울질했듯이 그들도 타의 반 자의 반으로 경쟁대상이 된 듯 보인다. 초반에는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단연 우세였으나 현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엔 싱크만의 매력을 찾아가고 있다.

올랜도에서 처음에 4명의 보이들이 밴드를 만들자는 데 합의했고 후에 베이스파트를 영입하여 완전한 라인업을 갖춘다.
BMG레이블에서 그들의 셀프타이틀 데뷔LP를 레코딩 하였으며 곧 유럽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I Want You Back'과 'Tearing Up My Heart'란 싱글 곡은 둘 다 메이저 히트를 기록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앨범이 1998년에 미국에 발매되었을 때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히트를 기록했다. 또 그해에 [Home for Christmas]란 앨범을 금방 선보였고 2000년 봄에는 [No Strings Attached]란 앨범을 들고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났다. 이들의 새 앨범은 미국에서 발매 첫 주 2백 45만 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Millennium] 앨범을 출시하면서 수립했던 1주일간 사상 최대 판매량 1백 10만장의 기록을 2배 이상 능가하는 엄청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