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 Trio (옴니 트리오)
옴니 트리오(Omni Trio)는 에브리씽 벗 더 걸(Everything But the Girl), 폴 오큰폴드(Paul Oakenfold)등과의 작업으로 알려진 Rob Haigh의 드럼 앤 베이스(Drum'n'Bass) 원맨 프로젝트이다.
그는 Carl Craig와 같은 디트로이트 테크노에서부터 Miles Davis, Can등의 다양한 아티스트들로부터 영향받은 독특한 스타일의 일렉트로니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95년 데뷔작 [Music For The Next Millennium]에서 선보인 정글(Jungle) 비트와 복고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당시 드럼 앤 베이스 씬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한층 심화된 보컬 샘플링이 돋보이는 [Haunted Science] 등의 꾸준한 앨범 발표 이외에도, 각종 프로듀서 활동과 리믹스 작업, 컴필레이션 참여 등 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