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9mm (오렌지 나인 밀리미터)
오렌지 나인 밀리미터는 흑인 보컬리스트 Chaka Malik이 프론트맨으로 있는 그룹으로, 1995년 발표한 [Driver]로 메이저 데뷔를 시작해, 랩코어 계열에서는 고참 밴드로 통한다.
드라이브감이 잘 살아있는 진행에, 랩코어 밴드의 전형적인 래핑이 등장하고 있는 이들은 무난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는 완급 조절이 이루어지거나 하는 팀은 아니지만, 괜찮은 플로잉의 래핑과 무난한 사운드로 다운셋(Downset)과 함께 1세대 랩코어를 이야기하려면 반드시 듣고 넘어가야 할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