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 Wee Crayton (피 위 크레이톤)

 
티본워커와 더불어 텍사스 블루스 기타의 거물중 한사람인 Pee Wee Crayton가 기타를 치기 시작한 것은 30살이 넘어서였다고 

한다.

앨범 'The Modern Legacy Vol.1'은 기본적으로는 티본워커의 영향이 무척 강하나 기타사운드나 작곡등은 피위만의 독자적인 감성이 흐르고 있으며 첫 번째 트랙 Texas Hop은 듀크로빌라드의 커버곡이있으나  피위의 오리지널 연주곡이다. 신나는 부기우기리듬에 워킹베이스를 바탕으로 이시대의 명 기타리스트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었을법한 자신만의 개성적인 프레이즈들로 가득차 있는 곡으로 피위크레이튼의 대표곡중 하나이다.  

여섯번째 트랙 Blues After Hours 는 1948년도 R&B차트에서 3주연속 1위를 기록한바 있는 피위 최고의 히트곡이다. 피위의 사운드는 붉은색 팬더 스트라토캐스터를 피크로 연주하고 있는 듯하며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들에 비해 강한 연주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별명은 Wild Blues Guitarist 이라 불리웠다. 연주뿐 아니라 곡 자체도  남부의 유머 및 낙천성이 베어있고, 무척 파퓰러한 곡들이 많아 듣기에도 부담없는 곡들로 가득차있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