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Hamilton (페이지 해밀튼)
페이지 해밀튼은 어린 시절 레드 제플린, 테드 뉴전트, 에어로스미스, 칩 트릭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조지 벤슨이나 그랜트 그린 등을 들으며 재즈기타에 관심을 가졌고 재즈적인 어프로치를 공부했다.
그러나 보다 체계적인 기타를 공부하기 위해 85년경 맨해튼 음악학교에 들어가 이론과 실전을 깊이 파기 시작했다. 그는 이 학교에서 재즈기타의 전반적인 형태를 깊이 탐구했는데 이것은 이후 그가 헬멧에서 아주 유용하게 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90년대 초반 헬멧이라는 하드코어 계열의 밴드를 들고 나오면서 그는 다양한 형태의 사운드 실험을 하게 되는데 물론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헬멧 사운드의 대부분은 그가 좋아하는 ‘드롭 D 튜닝'에 의한 것인데 이것은 이미 그가 맨해튼 음악학교에 다닐 때 연구하던 것으로 그는 보다 새로운 튜닝법을 위해 전 세대의 유명 기타리스트들을 참고하고 거기에 학교 등에서 배운 이론 등을 종합, 보다 진보적인 헤비니스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