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ic! At The Disco (패닉! 앳 더 디스코)
이모-펑크 밴드 패닉! 앳 더 디스코는 미국 라스 베가스 근교에 살던 라이언 로스(기타)와 스펜서 스미스(드럼)가 결성한 락 밴드이다. 블링크-182를 주로 카피했던 둘은 학교 친구였던 브렌트 윌슨(베이스)과 브랜든 유리(보컬/기타)를 영입해 완전한 밴드 라인업을 갖춘다.
커뮤니티 사이트 라이브저널(LiveJournal)과 폴 아웃 보이의 피트 웬츠가 도움을 주어 대중께 노출된 밴드는 신인 밴드 홍보의 장으로 인식된 퓨어볼륨(PureVolume)을 통해 프로 밴드로서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 이들의 음악에 감명받은 피트 웬츠는 내친김에 자신이 운영하는 퓨얼드 바이 레이멘(Fueled by Ramen) 레코드 산하 레이블 디케이댄스(Decaydance)와 계약까지 성사시켜주었는데 밴드는 여기서 데뷔작 [A Fever You Can't Sweat Out]을 발매하였다.
앨범은 '미국의 싸이월드'라 불리는 마이스페이스(MySpace)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