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t (래트)
래트의 시작은 보컬 Stephen Pearcy 로부터 시작된다. 카레이서였던 그는 사고로 인해 카레이서의 꿈을 접고있다가 반헬렌의 공연을 보고 락커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고향친구인 Worren De Martini(기타리스트)와 Robin Crosby(기타)와 (그룹 Ratt를) 결성한다. 그뒤 Dokken에도 있었던 리듬파트팀의 Babby Blotzer(드러머), Juan Croucier(베이스)가 가입한다. 그룹명은 만화주인공에서 따온 'Ratt'에서 따왔다는 설과 70년대 그룹중 'Mickey Ratt 에서 따왔다는 말이 있다.
곧 그들은 자신의 레이블인 인디 레이블, Time Coast에서 셀프 타이틀의 EP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이 앨범의 호응으로 인해 Atlantic이란 거대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을 맺게 되고 곧이어 84년에 2집이자 메이저 데뷔앨범인 [Out Of The Cellar]를 발매 한다. 미국 챠트 Top 10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두며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다. 여기엔 back for more-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round & round' 라는 스매쉬 히트곡이 있는 정말 래트의 대표 앨범으로 엘에이 메틀사에 명반으로 기록될 만한 앨범이다.
이로써 유명세를 얻게 된 래트(Ratt)는 LA 메틀의 흥행을 주도하는 또 하나의 밴드가 되었고, 85년 3집 앨범 [Invasion of Your Privacy] 또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your in love', 'lay it down 빅 히트로 래트는 엘에이메탈에 머틀리크루와 함께 대표적인 그룹이 된다. 85년도는 래트에게 있어 최고의 해였다. 몬스터스 오브 락에 참가하였고, 오지오스본과의 공연도 함께 했다.
이어지는 앨범 86년 [Dancin Undercover]를 발매 ‘body talk', 88년[Reach for the Sky]에서 'i want a woman', 'way cool jr.' -개인적으론 2집 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앨범으로 'chain reation'란 곡을 좋아한다. 90년[Detonator]에선 ‘shame shame shame', 'lovin' your dirty job'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다. 하지만 사실적으론 이들의 5집인 [Detonator]에서부터 그룹은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그룹내에선 개인적인 활동에 전념한다. 그리고는 91년 [Ratt & Roll]베스트 앨범을 발표한다. 여기엔 그동안의 모든 히트곡들을 총집합시켜 레트의매니아가 아니라면 사실 이 앨범하나면 그들을 알기에 부족하진 않다. 거기에 폭풍속으로-Point Break라는 영화의 사운드 트랙으로 쓰였던곡을 조금 편집하여 싫은 nobody rides for free'가 있다. 이곡은 정규앨범에는 없는 곡으로 이 곡 하나땜에 구입한 기억이 있다. 이 앨범에서 ’round & round' 뮤직비디오에선 코미디언 밥 호프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92년 그룹은 5집이후 활동이 뜸해지고, 돌파구를 찾던 그룹의 보컬리스트 피어시가 자신의 밴드를 만들기 위해 래트(Ratt)를 떠나면서 결국 밴드는 해체되고 만다. 피어시는 자신의 그룹 ‘TABOO'를 결성하지만 이내 ’ARCADE‘로 개명하여 여기엔 신데렐라 출신인 드러머 ‘프레디 코리’가 가입한다. 이들은 93년 셀프타이틀을 발매한다.
이후 각자 다른 그룹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은 97년 재결성에 동의함에 따라 원 멤버로 다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아쉽게도 로빈 크로스비, 후안 크루셔는 가입하지 못했다. 그리고 베이시스트론 ‘Robbie Crane'이라는 새 맴버가 가입한다. 앨범 [Collage]를 발표했는데 이 앨범은 그전에 나왔던 앨범들에서 2곡을 발췌하여 리믹스하였고, 미발표곡과 6곡의 신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피어시의 아케이드 시절 곡인 'mother blues'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 ‘she's got everything'정도만이 좋은 곡으로 평가받고 나머지는 혹평을 들었다.
99년 [RATT]라는 셀프타이틀 앨범은 전체적인 사운드는 5집[Detonator]과 비슷한 사운드를 내고 있다. "Breakout," "Gave Up Givin' Up," "Luv Sick,"등의 곡이 실려있다. 이 당시는 엘에이 메탈이 다시 부활하는가 하는 조짐이 보이는데 바로 “Bring Back The Glam” 이라는 스로건 하에 ‘Poison/ Ratt/ Great White/ L.A. Guns’ 이러한 그룹들이 조인트 투어를 하였다.
그후 잠시 래트는 다시 해체하게 된다. 2001년 초 Ratt는 Warren DeMartini와 드러머 Bobby를 중심으로 새로운 라인업으로 활동중인데 주목할 만한 것은 The Screm, Motley Crue를 거친 보컬리스트 John Corabi가 기타리스트로 활동한다는 점이다. 또한 보컬로는 Love/Hate출신의 Jizzy Pearl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