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 Linda Thompson (리차드 & 린다 톰슨)
페어포트 콘벤션 출신인 리처드 톰슨과 린다는 70년대에 걸쳐 함께 활동하면서 독특한 음악세계를 평가받은 부부 듀오이다.
특히 영국포크에 이슬람문화를 도입한 이색적인 음악으로 록계의 화제를 모았다.
그들의 앨범중 1974년에 발표된 <오늘밤 밝은 빛을 보고 싶어요(I Want To See The Bright Light Tonight)>, 1975년도작 <은처럼 흐르는(Pour Down Like Silver)> 등은 지금도 본고장 음악평론가들이 인정하는 명반들이다.
두 사람의 공동작업은 파경의 와중에 만들어진 1982년 앨범 <빛을 쏴라(Shoot Out The Lights)>를 마지막으로 끝났으나, 리처드 톰슨은 이후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