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ngton Collins Band (로싱톤 콜린스 밴드)
레녀드 스키녀드의 1979년 1월 추락 사고의 생존자들은 Charlie Daniels이 개최한 Volunteer Jam V에서 특별 인사로 초대되었고, 여기서 이들은 Lynyrd Skynyrd의 대표곡인 "Free Bird"를 연주하였다. 이 곡은 떠나간 멤버들에 대한,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밴드 자체에 대한 적절한 송가와 같이 들려졌다. 그 해 말에 Gary Rossington, Allen Collins, Leon Wilkeson 그리고 Billy Powell은 Dale Krantz를 리드보컬로 내세우고 Rossington-Collins Band를 결성하였다.
이들은 80년대 초에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다. 이후 Allen Collins는 Leon Wilkeson, Billy Powell 등과 자신의 그룹인 The Allen Collins Band를 결성하였다. 한편, Gary Rossington은 Dale Krantz와 결혼하고 Wyoming의 Jackson Hole로 옮겨갔다. 이들 두 사람은 80년대 중반에 Rossington이라는 이름의 밴드와 함께 음악계로 다시 돌아왔다.
Rossington Collins Band의 1981년 두 번째 앨범 This Is The Way (1981)에 수록된 Tashauna 곡은 John Lennon을 추모하는 곡이지만 이 앨범 자체는 역시 그 전년도에 사망한 Allen Collin의 아내에게 바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6년 Allen Collin은 교통 사고로 또 다시 여자친구를 저 세상으로 먼저 보냄.)
Rossington Collins Band는 이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24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듯 했지만 곧 이어 해체설이 나도는 가운데 뛰어난 보컬리스트 Dale Krantz가 탈퇴하고 2년뒤 밴드는 공식적으로 분해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