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ael Yamagata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노 연주자이다.
2004년 메이저 음반사 RCA Victor를 통해 데뷔 앨범 [Happenstance]를 발표했다. John Mayer, Dave Matthews 등과의 작업으로 명성이 높은
John Alagia가 프로듀서를 맡아 그의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후 1집의 수록곡들 중 상당수가 미국의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삽입되며
그 진가를 널리 알렸는데, 2005년 인기 의학 드라마 "ER"의 'I'll Find A Way', 코미디 영화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의 'Be Be Your Love', 2006년 영화 "The Last Kiss"의 'Reason Why', 드라마 "Men In Trees"의 'I Want You', 2007년 영화 "Definitely, Maybe"의 'Meet Me By The Water' 등이 대표적이다.
2008년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색채로 표현해 낸 더블 음반 [Elephants...Teeth Sinking Into Heart]를 내놓았다. 첫 번째 CD [Elephants]는
데뷔작보다 더욱 어둡고 우울한 서정으로 꾸몄고, 두 번째 CD [Teeth Sinking Into Heart]는 정반대로 신나는 로큰롤 향연을 펼쳐 보였다.
그중에서 빌보드 핫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Elephants',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Ray LaMontagne과의 듀엣곡 'Duet' 등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첫 번째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펼쳤으며, 2011년 세 번째 정규 앨범 [Chesapeake]를 출시했다.
음반은 비록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음악적으로는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색깔을 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는 4년 만의 신작 [Tightrope Walker]를 공개했고, 특히 국내에서 사랑받는 뮤지션인 Rachael Yamagata는
2018년, 인기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메인 테마곡에 목소리를 담으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새 EP [Porch Songs]로 돌아와 편안한 감성의 7트랙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