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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9 19:17
Scandal (스캔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3  



Scandal (스캔들)

      
 

80년대를 뉴 뮤직의 시대라고 일컫는가 하면 MTV(Music Television)의 시대라고 한다. 이 두 가지 여건을 고루 갖춘 그룹은 패티 스미드(Patti Smyth)가 이끄는 스캔들(Scandal)이었다. 


스캔들은 크리스 하인드(Chrissie Hynde)가 이끄는 프리텐더스(Pretenders)나 마사 데이비스(Marssa Davis) 그룹과 함께 뉴 뮤직의 3대 여성 그룹으로 그 인기를 높였는데, 광고 맨이었던 잭 스미스(Zark Smith)를 주축으로 하여, 데이비드 존스(David Johnson)의 드러머였던 후랭키 라록카(Frankie LaRocka), 엘튼 존(Elton John)의 멤버였던 디 머레이(Dee Murray), 데이비 존스톤(Davey Johnstone) 등과 여성 보컬리스트 패티 스미드가 만나면서 그룹의 결성이 이루어져 1982년에 컬럼비아 레코드에서 <Goodbye To You>, <Love's Got A Line On You>가 담긴 데뷰 앨범을 출반하였다.


이 곡이 곧 챠트에 랭크되면서 그들의 MTV는 더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 미모에다 상큼한 분위기를 갖고 있으며 매력적이면서도 탁한 보이스 킬러를 갖고 있는 패티 스미스의 외모는, 신선한 비디오 가수로써 록 무비(Rock Movie)의 신데렐라로 급성장하였다. 1984년 첫 앨범이 골드를 기록한 것에 힘 입어 히트 곡의 마술사라는 마이크 채프먼을 내세워 두번째 앨범 「Warrior」를 발매하여 스캔들의 인기는 더욱 확고해졌고, 그들의 전성 시대를 예고할 만큼 폭발적이 되면서 그 중 <Warrior>는 84년 8월부터 3개월간 톱 텐의 인기곡이 되었으며, MTV에서 그들의 위치는 독보적인 것이 되었다. 경력 2년만에 스캔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신선한 분위기로 록 뮤직 씬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나 85년 돌연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