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hill Gang,the (슈거힐 갱)
 

 
Sugarhill Gang은 싱글 'Rapper's Delight'로 힙합의 새로운 시대를 연 그룹이다. 이들이 창조해낸 새로운 아이템과 아이디어는 1979년 라디오를 통해 빅히트를 기록했고 수백만 장이 팔려나갔다.

프로듀서이자 자신의 레이블을 소유하고 있던 Sylvia Robinson은 70년대 후반 뉴욕을 중심으로 하여 꿈틀거리고 있던 힙합 음악의 거대한 폭발 조짐을 감지하였다. 그녀는 세 명의 그 지역 랩퍼들(Master Gee, Wonder Mike, Big Bank Hank)을 불러모은 뒤 싱글을 녹음했다.

한 번만 들어도 쉽게 기억에 남는 전염성 강한 곡 'Rapper's Delight'는 Chic의 'Good Times'를 변형시켜 차용한 것으로, 전세계적인 히트와 함께 마침내 8백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 소규모 히트작인 '8th Wonder', 'Apache' 등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트리오는 급속히 쇠퇴하였고, 80년대 중반 팀이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