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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7 23:47
Steve Brown (스티브 브라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46  



Steve Brown (스티브 브라운) 

 
“고출력 피비 앰프의 볼륨을 한껏 올리고 최대한 시끄럽게 연주해 이웃 사람들을 매우 성가시게 만드는 게 내가 가장 즐거울 때이다.”


트릭스터(Trixter)의 기타리스트 스티브 브라운은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를 접하고 록커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한 인물은 에드워드 밴 헤일런이다. 스티브는 79년 경 에디의 양손태핑 솔로와 갖가지 트리키한 아밍 플레이 등의 현란한 연주를 접하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쇼크를 받았다. 에디를 들은 그는 곧바로 기타를 본격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서 갖가지 기타모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어떤 기타는 몇 년도 모델이고 또 어떤 기타는 무슨 브랜드로 몇 년형…’등등 기타의 브랜드에 관해 왕성한 흥미를 보였다. 몇 년 후 그는 기타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기타 브랜드 감식가로서도 뛰어난 안목을 갖게 되었다.


에디 밴 헤일런의 열령한 팬인 그는 그때문에 에디의 트레이크마크인 피비의 5150 앰프를 사용하기도 한다. 연주시 기분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그는 빨리만 치는 속주 주자들을 가장 싫어하며, 진정 중요한 것은 연주 자체를 즐기는 자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