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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7 23:38
Static-X (스태틱 엑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69  



Static-X (스태틱 엑스)
 


 
스태틱 엑스(Static-X)의 라인업은 웨인 스태틱(Wayne Static 보컬, 기타), 코이치 후쿠다(Koichi Hukuda 기타, 키보드), 토니 캄포스(Tony Campos 베이스, 백보컬), 켄 제이(Ken Jay 드럼)로 구성된다. 밴드의 중심축인 켄과 웨인의 음악인생은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 레코드점에서 일하던 켄은 메틀밴드에 몸담고 있었으며 시카고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꽤나 알려진 인물이었으며 웨인은 딥 블루 드림(Deep Blue Dream)이라는 고딕 매틀밴드를 만들고 음악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을 시작하고 있었다. 당시 웨인은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의 비공식적인 연습실을 빌려쓰고 있었는데 빌리 코건(Billy Corgan)의 주선으로 켄과 웨인이 한 팀으로 엮이는 계기가 마련된다. 켄은 즉시 딥 블루 드림에 가입하였고 그로 인해 밴드의 음악적인 성향은 하드록으로 수정된다. 이들은 하드록의 부활을 부르짖으며 LA로 이주한다. 그리고 리허설을 하던 도중 오사카 출신의 코이치 후쿠다를 멤버로 맞아들이고 마지막으로 캘리포니아 데쓰메틀 밴드 출신인 토니 캄포스까지 가세하면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태틱 엑스는 자칭 리드믹 트랜스코어(Rhythmic Transcore)를 추구한다고 부르짖고 있다. 한 마디로 정의하기 난감한 이 스타일은 테크노, 하드코어, 고스메탈, 인더스트리얼 메틀 등의 퓨전이라고나 할까. 1998년 워너브라더스(Warner Brothers)와 계약을 맺은 밴드는 이듬해에 데뷔앨범 [Wisconsin Death Trip]을 발표했다. 스태틱 엑스(Static X)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웨인 스태틱(Wayne Static)은 "[Wisconsin Death Trip]은 1백년전 위스콘신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소재로 했는데 아이들의 관, 정신병원의 보고서, 살인광경의 묘사…이런 것들은 나에게 정말 큰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데프톤즈(Deftones), 판테라(Pantera) 등을 프로듀싱했던 울리히 와일드(Ulich Wild)가 제작을 지휘한 이 앨범의 노래 가운데 'Bled for Days'가 영화 [처키의 신부(Bride of Chucky)] 사운드트랙에 삽입되었고 'Push It'은 콘(Korn)의 보너스 CD인 [Extra Vlaue]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들은 슬레이어(Slayer), 피어 팩토리(Fear Factory), 식 오브 잇 올(Sick of It All) 등의 투어링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