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 Kinney (신 키니)
앨리스 인 체인스(Alice In Chains)의 드러머로 얼터너티브락 유행에 일조했던 신 키니는 톡톡 튀는 재치와 유머로 락계에서도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는 탓에 그는 거의 적을 만들지 않고 있는 데, 이것은 인간으로서의 그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신 키니는 1966년 5월 27일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5살 때 처음으로 드럼키트를 입수한 그는 열심히 드럼만 쳐, 몇 년후에는 할아버지가 이끌던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그에게 드럼을 선물해준 것도 할아버지였다. 어쨌든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드러머로 성장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앨리스 인 체인스에 합류하며 드러머로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그는 다소 기교가 약한 얼터너티브락 밴드들에 비해 기본기가 탄탄한 연주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