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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7 23:25
Spice Girls (스파이스 걸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59  



Spice Girls (스파이스 걸스)

 

 
영국이 자랑하는 천방지축 여인들, Spice Girls.


팀을 탈퇴해 솔로로써 화려한 성공을 기록하고 있는 제리 할리웰(Geri Halliwell, 72년 8월 6일, 워트포드 출신), 멜라니 시(Melanie Chisholm, 74년 1월 12일, 리버풀 출신), 빅토리아 아담스(Victory Adams, 74년 4월 17일, 히어포드셔 출신), 멜라니 비(Melanie Brown, 75년 5월 29일, 리즈 출신) 그리고 엠마 번튼(Emma Bunton, 76년 1월 21일, 바넷 출신)의 다섯 소녀로 '제2의 뉴 키즈’나 '여자 테이크 댓’을 뛰어 넘어 감히 '제2의 비틀즈’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 하에 결성된 스파이스 걸스는 96년 여름 초입 보이 밴드 파이브(5ive)등을 성공 시킨 저력의 프로듀서 리처드 스태너드(Richard Stannard), 매트 로위(Matt Rowie)와 공동 작곡 발표한 업 템포 댄스 넘버 'Wannabe’가 7월 20일자 UK 싱글 차트에 3위라는 높은 순위로 데뷔해 7월 27일자에서 당당 1위의 자리를 거머쥐더니 계절이 바뀌도록 그 자리를 내놓을 줄 몰라 9월 16일자까지 총 7주간을 차트 1위를 고수하는 대단한 히트를 기록해 헤성과 같이 세계 팝 신에 등장했다.


후일 미국 차트로 건너가 당당 1위를 차지해 오아시스(Oasis), 프로디지(Prodigy) 등과 함깨 주도한 '제2차 영국 음악 침략(British Invasion)’주자들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혔다. 천방지축 영국인 계집애들이 1997년 1월 11자 빌보드 싱글 차트에 11위로 핫 샷 데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사건이었을 것이다. 데뷔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2천만장 가까운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이후로도 미드 템포의 후속 싱글 'Say You'll Be There’, R&B 발라드 '2 Become 1’, 리처드와 매트가 공동 작곡자로 나선 'Mama’ 등이 No. 1 행진을 계속했다. 97년 연말 발표한 2집 앨범 [Spiceworld] 역시 첫 싱글 'Spice Up Your Life’를 시작으로 시즌 송인 발라드 넘버 'Too Much’, 3번째 싱글 'Stop’ 등이 줄줄이 히트했다. <파파로티와 친구들> 공연을 통해 선보여 갈채 받은 바 있는 'Viva Forever' 역시 UK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제리의 탈퇴 이후 발표한 'Goodbye’까지 1위에 올랐다. <브릿 2000> 시상식을 통해 공로상을 수여 받기까지 했다.


지미 잼(Jimmy Jam)과 테리 루이스(Terry Lewis), 로드니 저킨스(Rodney ‘Darkchild’ Jerkins)가 운영하는 다크차일드(Darkchild) 스튜디오의 동료 및 문하생들이 총 줄동한 대망의 3집 앨범 [Forever]는 이들이 미국 스타일의 흑인 음악을 그럴 듯 하게 소화해낸 획기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작년 10월 28일자 UK 싱글 차트 1위곡 'Holler'에 이어 'Let Love Lead The Way’를 1위에 올려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