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Jones (스티브 존스)
“섹스 피스톨즈는 음악이 아닌 혼돈이었다."
스티브 존스는 1955년 9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이미 어릴 때부터 척 베리나 피트 타운센드 등을 들으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공연을 하고 싶은 욕구로 꽉 차 있었던 그는 70년대 중반 섹스 피스톨즈에서 자니 로튼과 함께 펑크록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섹스 피스톨즈 해산 후에는 꾸준히 자기정진을 해 나가 인격까지 수양된 뮤지션으로서 거듭 났고 80년대로 들어와 'Black Leathet', 'Fire And Gasoline', 'Wild Wheels' 등의 히트곡들을 낳기도 했다. 95년에는 존 테일러, 매트 소럼 등과 함께 뉴로틱 아웃사이더라는 프로젝트를 조직해 음악계에 화제를 던져주기도 했다.
스티브 존스는 척 베리 스타일의 기타풍을 펑크록적으로 발전시킨 인물이다. 또한 거기에 조니 선더스의 파워코드패턴과 믹 론슨의 멜로딕 스타일을 혼합시켜 자신만의 연주세계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