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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8 23:10
Tiga (티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69  



Tiga (티가)
 


 
티가 존탁(Tiga Sontag)은 캐나다 몬트리얼 출신의 DJ로 일렉트로니카 씬에서는 이미 베테랑 프로듀서로 통하는 젊은 인재다. 80년대 캐나다에서 역시 DJ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전자음악에 깊숙히 빠져들었던 그는 90년대 중반 'DNA Records'라는 테크노 음악 전문샵을 열며 자신의 열정을 구체화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집 근교의 나이트 클럽에서 레이브 파티의 프로모터로 일하기도 했던 티가는 1998년 'Turbo Recordings'라는 레이블을 자신이 직접 설립하며 프로 뮤지션의 길을 걸었다. Mark Dillon, Mateo Murphy 등이 초창기 티가와 함께 음악작업을 했던 동료들인데 이들은 스튜디오 및 클럽에서 유리스믹스(Eurythmics), 프린스(Prince), 유투(U2), 넬리(Nelly)의 곡들을 리믹싱하여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테크노 듀오 TGV를 결성한 티가는 2000년 이후 주 활동무대를 영국으로 옮긴 뒤 여러장의 싱글과 EP를 발매해 차트 상으로도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디스코/글램 밴드 시서 시스터즈(Scissor Sisters)와 작업하며 메이저 씬에도 서서히 이름을 알려나갔던 그는 2006년 본인의 이름이 걸린 풀렝쓰 솔로 앨범 "Sexor"를 발매하며 마침내 세계적인 테크노 뮤지션의 반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