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 Benoit (탭 베노잇)
미래의 블루스를 이끌어갈 기타리스트로 평가받았던 백인 뮤지션 탭 베노잇. 루이지아나 블루스와 텍사스 블루스의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미국인 후손들의 음악인 케이전(CAJUN) 음악의 영향을 보다 강조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면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블루스 기타로서는 의외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색감의 소리에 예리하면서도 폭발적인 프레이징이 결합된 이 젊은 연주자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트랙은 타이틀곡 "NICE AND WARM". 이 외에 "I PUT A SPELL ON YOU" 같은 친숙한 곡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