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long (윈터롱)
스웨덴 출신의 멜로딕 파워 메틀 밴드 윈터롱(Winterlong)은 기타/보컬에 드럼까지 연주해야 했던 Hussni Morsare(Vox/G)와 Erik Tornberg(G)를 중심으로 하여 베이시스트 Thorbjorn Englund, 드러머 Mikael Pekkonen을 영입하여 98년 결성되었다.
1년 후 Mikael이 탈퇴하고 Thorbjorn와 친구 사이였던 Toni Erkkila를 신임 드러머로 영입하여 라인업을 정비한 다음 엄청난 양의 연습과 길거리 공연등으로 실력을 다져 나가던 윈터롱은 북구 지방의 살을 에는 듯한 쌀쌀한 기상 조건을 피해 잠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Hussni는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 'Javelin'에 가입하고 Erik과 Thorbjorn은 다시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 길이 자신들의 길이 아님을 깨닫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정신 무장을 다시 한 Erik은 Thorbjorns의 집에서 장시간에 걸쳐 홈레코딩을 감행하여 데모를 만들고 그것을 다시 전 세계의 유명 레이블로 일일이 보냈다. 역시 지성이면 감천인 법이라 밴드의 데모는 오래지 않아 미국 중소 메틀 레이블 'LionMusic'의 사장 Lars Eric Mattson의 마음을 움직였고 Hussni와 Toni도 밴드로 복귀하여 [Valley of the lost]부터 근작 [Winterlong]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흔들림없는 음악적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