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Ackerman (윌리암 아케르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뉴에이지 기타리스트 윌리암 아케르만은 원래 꿈은 대학교수였다. 스탠포드 대학교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윌리암 역시 교수를 꿈꾸었으나 뜻이 바뀌어 목수의 길을 갔다. 그는 노르웨이 보트 제조사 및 캘리포니아에서 건축 청부업자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73년 ‘윈드햄 힐 건설청부'를 시작했지만 틈틈이 음악을 듣고 기타를 쳤던 것들을 정리해보고픈 의도에서 75년경 윈드햄 힐 레코드사를 설립했다.

약 60여명의 발기인이 5달러씩 모아 설립한 이 레이블은 뉴에이지 음악을 표방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 레이블에서 자신의 첫 앨범 [In Search Of The Turtle's Navel]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레이블에서 꾸준히 솔로앨범들을 공개하며 감성적이며 차분한 기타를 연주하는 뉴에이지 연주자로 인기를 얻어갔다.